[기사내용]한국수력원자력이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 허가 연장을공식 요청했습니다. 한수원은 최근 예고한대로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 인가 기간 연장 신청서를산업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 2월정부에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지만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사업이 중단돼 왔는데,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후4년 안에 공사계획 인가를 받지 못하면발전사업 허가 자체가 취소됩니다. 한수원의 이번 연장 신청은 3,4호기 건설 참여 기업에 대한법적인 배상 문제는 물론 허가취소에 따른 한수원의 향후 발전사업 차질 등을 고

[기사내용]경북동해안 제조업 체감경기가꾸준히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경북동해안 법인기업 29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지난달 지역 제조업 업황지수는 '67'로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해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기업들은 다만,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이나내수부진, 수출부진에 대한 부담이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편, 비제조업의 지난달 업황지수는 '54'로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지만,회복세는 더딘 모습입니다.

[기사내용]포항시는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시간선택제 일자리인 '엄마참손단' 참여자260명을 모집합니다.엄마참손단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로만 20세~64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방문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포항실내체육관 2층에서 출생년도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입니다.

[기사내용]11일 저녁 7시 35분쯤영덕군 영덕읍 노물리의 한 야산에서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불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해산으로 옮겨 붙으면서산림 0.05ha 가량을 태웠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1시간여 만인 밤 8시 32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경북지역의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전년보다 더 늘었지만,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감소했습니다.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지난해 화재건수는 2천863건으로,전년보다 14%가 증가한 반면인명피해는 5.1%, 재산피해는 17.8%각각 감소했습니다.장소별로는 주택시설이 690건으로 가장 많았고,화재 원인으로는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는데,특히,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지난해는 급증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무소속 김병욱 의원의성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이"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며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를 통해의혹을 부인했습니다.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당사자로부터 받았다는 입장문에는“당사자의 의사는 물론,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고통받고 있는 저의 입장을 생각해달라"며"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는내용이 담겼습니다.이런 가운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재판을 위해 11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출석한 김 의원은해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허위사실"이라고 짧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포항 남*울릉 무소속 김병욱 의원에 대해검찰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11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결심공판에서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벌금 300만 원을,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100만 원을각각 구형했습니다.김 의원은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선거운동 기간 전 당원 집회에서 선거운동을 하고,회계책임자를 통하지 않고 선거비를 지출하는 등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김 의원에 대한 선고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기사내용]코로나19로 피해가 지속되는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들에 대한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11일부터 시작됐습니다.'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의 경우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 가운데,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집합금지나 제한 업종,그리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일반업종으로,경북의 지원 대상은 16만여 명입니다.집합금지업종에는 300만 원,집합제한업종에는 200만 원,매출액이 감소한 일반업종에 100만 원이지급됩니다.'고용 취약계층 소득안정자금'의 경우작년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경우별도 심사 없이 1인

포항시 남구 호동 제2쓰레기매립장에서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에 진화하면서소방당국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지난 9일 오후 8시쯤 발생한 화재는이튿날까지 매립장 생활폐기물 9천여 톤 가운데절반인 4천500톤 가량을 태웠고,현재는 완전히 진화한 상탭니다.화재 당시 소방당국과 포항시는장비 50여 대와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연기와 냄새가 인근 지역으로 퍼져주민들이 한 때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인적이 드문 밤 시간에 난 점 등을 토대로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영하 10도를 밑도는북극한파가 이어지면서 수도관 동파 등동절기 사고가 속출했습니다.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주말까지경북지역에서는 146건의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고,포항에서도 11일 오전까지29건의 주택·상가 동파 피해가 신고됐습니다.한편, 기상청은이번 추위가 12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양식장 냉해 등시설물과 농수산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강조했습니다.

기초연금을 받는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이 올해는44만5천 명으로 확대되고,연금 지급액도 늘어납니다.경북도는 지난해보다 1만3천 명 늘어난44만5천 명에게 총 1조4천674억 원을 지급한다고밝혔습니다.특히, 지난해까지소득하위 40% 이하와 70% 이하로 구분해차등 지급하던 것을올해부터는 구분 없이단독가구의 경우 월 최대 30만 원,부부가구는 월 최대 48만 원을 지급합니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도지난해 단독가구 148만 원에서 169만 원으로,부부가구는 236만8천 원에서270만4천 원으로 각각 14.2% 인상됐습니다.

울진 불영계곡과 왕피천 일대의국립공원 지정 추진을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울진군 임업단체와 마을 산림회 등으로 구성된국립공원 신규지정 추진반대위원회는최근 성명을 내고"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각종 행위제한이나 재산권 침해 등지역 주민들에게 불이익인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이들은"지금도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각종 규제로 인해피해를 보고 있다"며"울진군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국립공원 지정 추진을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설을 앞두고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도내 중소기업에1천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을 할 때금리 일부를 경북도가 지원하는'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는데,지원대상은 제조와 건설, 무역, 운수업 등11개 업종입니다.벤처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한데,희망 기업은 오는 29일까지경북도나 일선 시,군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오는 7월 '자치경찰제' 도입을 앞두고,경상북도도 준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경북도는 7명으로 구성되는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사무기구를 설치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관련 조례 제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앞서 개정된 경찰법에 따라올해 1월 1일부터 경찰사무는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분리됐고,자치경찰사무에는 생활안전과 교통, 경비,그리고 이와 밀접한 수사사무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동학대 피해예방을 위해경북도와 일선 시,군이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합니다.경북도는현재 7개 시*군 16명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총 49명으로 늘려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 배치하고,아동보호전문요원도 현재 13개 시*군 18명에서19개 시*군 24명으로 확대 충원하기로 했습니다.또, 아동학대 대응기관인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현재 경북도경찰청과 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6개 기관에서,가정위탁지원센터와 아동복지협회 등을 포함한10개 기관으로 확대 구성하고,학대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경찰과 함께앞으로 3개월간 양육환경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앵커멘트]경북동해안 지자체와주요 기관들의 새해 설계를 살펴보는신년기획 '다시뛰자 2021'.다섯 번째 순서로 오늘은 경북교육청의 한해 주요 정책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교육 현장에도 큰 혼란이 있었는데요.올해는 이와 관련해온라인 비대면 학습 확대 등 변화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리포트]코로나19로 학교 등교가 어려워지면서, '학습격차' 우려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북교육청은 교실 무선망 구축이나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스마트 기기 지급을 올 상반기 완

[앵커멘트]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상주 BTJ 열방센터'를 통한 감염이 또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포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하며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열방센터 방문자들의자발적인 검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송태웅 기자의 보돕니다.[기사내용][리포트]올 들어 11일 오전까지 포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누적 확진자가304명인 점을 감안하면, 불과 열흘 만에 전체 환자의5분의1 수준이 감염 됐습니다. 그나마 구룡포발 확산이 진정된 것은 다행이지만,상주 BTJ 열방센터발 감염이 복병입니다. 관련

경북동해안은이번 주말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한파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경북동해안은 오늘(8일) 포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6도,영덕 영하 14.6도, 울진 영하 16.1도를 기록하며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9일과 10일에도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한파의 기세가 이어지다일요일인 10일 오후부터 서서히 풀려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으며,다음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포항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이달 들어서만 40명을 넘어서는 등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포항에서는 8일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을 중심으로오후 5시까지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누적 확진자가 295명으로 늘었습니다.앞서 포항에서는새해 첫 날에 확진자가 없었지만,2일엔 1명, 3일 6명, 4일 5명에 이어5일은 1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고,6일과 7일은 각각 8명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방역당국은 최근 신규 확진의 패턴이기존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인한가족, 지인 간 전파가 주를 이루고 있고,무증상 사례도 많아 의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도내 일반 택시기사에게고용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한2차 긴급고용안정 지원에 나섭니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 이전 입사해현재까지 근무 중인경북지역 73개 택시 법인 소속의3천여 명의 운전기사입니다.경북도는 별도의 검증 없이근속 요건을 충족할 경우1인당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8일부터 경북도와 일선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