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길 19회 - 폐철도의 변신 2

포항의 길 18회 - 폐철도의 변신 1

포항의 길 17회 - 가을에 취하다

포항의 길 16회 - 흐르는 강물처럼 (에코생태탐방로 편)

포항의 길 15회 - 해파랑길 3

포항의 길 14회 내연산 - 물길따라 걷는 산행 2

포항의 길 13회 전설과 역사가 흐르는 길 - 해파랑길 2

포항의 길 12회 - 푸른 파도를 따라 가다

포항의 길 11회 문화로의 산책 - 꿈틀로

포항의 길 10회 - 여름바다를 찾아서 !

포항의 길 9회 - 숲속으로 길을 떠나요 (비학산자연휴양림편)

포항의 길 8회 - 물길 따라 걷는 산행 1

포항의 길 7회 - 천년 고찰을 품은 길 오어사 둘레길

포항의 길 6회 - 바다를 벗 삼아 걷다 3

포항의 길 5회 - 바다를 벗 삼아 걷다 2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매력을 꼽자면 그 첫 번째가 바로 사계절이겠죠.한 계절이 지나 다음 계절이 올 때면그 설렘을 느끼기 위해 길을 나서는 이들이 많습니다.봄을 지나 초여름에 접어든 바다도 그 색을 달리하면서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데요.잔잔했던 바다는 거친 파도로 그 위용을 뽐내고해안가로 밀려드는 파도는 어느새 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소식이 되었습니다.늦봄과 초여름의 사이에서 길게 펼쳐지는 바닷길.바다를 벗 삼아 떠나는 포항의 길.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찾아왔습니다.

포항의 길 4편 - 바다를 벗 삼아 걷다 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넓게 펼쳐진, 눈부시도록 푸르른 바다. 시원하게 밀려오는 파도는 세상만고 모든 시름을 씻어줄 듯 가볍게, 그리고 기분마저 청량하게 만들어줍니다. 꼭 한 번은 내 발로 걸으면서 풍경을 보고 싶었던 곳 사진이 아니라 내 눈으로 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곳. 좋은 풍경을 보면 좋은 사람과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싶어지죠. 오늘은 그 곳으로 길을 떠나봅니다. 함께 해도 좋고, 혼자 걸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그 길이 펼쳐집니다.

포항의 길 2회 운제산 - 산림욕장편 - 자주 산을 오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죠. 산이 주는 그 벅찬 기쁨을요. 누군가는 힘들게 왜 오르냐고 하지만 산을 오르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자연스레 혼자만의 시간에 빠지게 됩니다. 누군가는 그 시간이 좋아서 누군가는 함께 하는 그 길이 좋아서 오늘도 산을 오릅니다. 혼자든 혼자가 아니든 찾는 이에게 너른 품을 내어주는 산. 오늘은 운제산으로 향합니다.

포항의 길 01회 송도솔숲편아름다운 포항의 길을 걸어보는 시간. 포항의 길, 첫 번째 이야기는 송도에서 시작합니다. 동빈내항을 사이에 두고 송도동과 죽도동을 이어주었던 송도교를 지나니 도심 가로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흔한 가로수지만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가로수로는 흔히 쓰이지 않는 소나무때문인데요. 송도에 가면 모두 이 향기에 흠뻑 취하게 되죠. 바로 솔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