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국회를 찾아 포항지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지원을 요청했습니다.이 시장은 홍일표 국회 산자위원장을 만나'포항지진특별법안'이 현재 산자위에 배정된 만큼,조속한 제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이 시장은 또,이재민 주거안정 대책인흥해지역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해국토부의 주택기금사업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지진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영일만4산단 기반시설 조성 등추경예산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건강마을 5개년 성과 기념대회가22일 포항 만인당에서도내 32개 건강마을 위원과 보건 관계자 등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기념대회는건강마을 조성사업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김건엽 경북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장의사업추진 경과 발표와이원창 건강마을 도협의체 위원장의5개년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8개 건강마을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습니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지역간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지난 2014년 20개 마을을 시작으로올해까지 32개 마을로 확대됐는데,지금까지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프

포항고용노동지청이 마련하는'2019 취업 한마당' 행사가23일 오후 2시 포항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립니다.이번 행사에는26개 업체가 참여하고,이 가운데 제조, 판매, 의료, 운수업 등16개 업체가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63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또, 성호그룹 등 10개 업체는행사장에 구인내용을 게시하고입사서류를 현장에서 접수하는간접채용 방법으로 참가합니다.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외에도참여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직업심리검사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포항 북구지역에 단설유치원 설립을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이상욱 장량지역 국공립유치원 건립추진위원장 등주민대표 10여 명은 21일박용선 도의원 사무실을 찾아"국공립유치원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박 의원에게 지역 어린이들의 학습권 보장에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건립추진위는 지난달 초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해'북구지역에 단설유치원을 신설해 달라'는주민 2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한편, 포항교육지원청은지역 주민들의 요구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도부지 선정과 매입, 건립과 관련된 사항

포스코가 1조 원 규모의 벤처 플랫폼을 만들어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에 나섭니다.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2024년까지 6년 간 벤처밸리에 2천억 원,벤처펀드에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벤처밸리를 통해소재와 에너지 연구, 바이오*신약개발,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공장 조성사업에 집중해포항과 광양을 벤처기업 연구 개발 거점으로육성할 계획인데,특히, 포스텍에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하고,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는 포스텍과 공동 연구를 위한융합연구소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가 4천억 규모의 침상코크스 공장포항 투자를 유보했지만,다른 방향에서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사를포항시에 전달했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2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20일 포스코 서울센터에서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만나 최근 현안에 대해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최 회장은 침상코크스 공장 포항 투자는경제성 때문에 어렵다면서도오는 11월 블루밸리국가산단에이차전지 음극재공장을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고말했습니다.이 시장은 또,"블루밸리 산단에 전극봉공장 부지를 비롯한총 33만㎡를 매입해 줄 것을 요청했고,최 회장은 이를 적극 검토하

포스코가 포항에 대규모 침상코크스 공장을신설하려던 계획이 경제성을 이유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포스코의 적극적인지역 투자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서재원 시의회 의장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과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만나당초 계획대로 포항에 침상코크스 공장을 신설해 줄 것을요청했습니다.또,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고려해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인조흑연을 이용한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극봉 공장 투자도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항지역 어업 경쟁력 향상과어민 복지증진을 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습니다.포항시의회는 김철수 의원 등 3명이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발의한'포항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261회 임시회에서 의결했습니다.이 조례는 지역 어민과 어업단체,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포항시가 어업자재와 장비는 물론어촌 환경개선과 생활안정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또, 친환경*고품질 수산물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수출과 유통 개선, 신기술 보급에도포항시가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포함됐습니다.

철강을 중심으로 한 포항지역의수출과 수입이 동반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포항세관이 발표한포항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지난달 수출은 7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8% 감소했고,수입은 6억5천200만 달러로 8.9% 감소했습니다.특히, 미국과 일본으로의수출이 줄어들면서올해 누적치는 지난해에 비해 6.4% 줄어들었으며,철과 비합금강 등 철강금속제품의 수입이 감소하면서수입 누적치는 지난해보다 5.1% 감소했습니다.

포스코가 수천억 규모의침상코크스 공장 포항 신설 계획을철회할 움직임을 보이자,지역 정치권과 포항시 등 투자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16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찾아“포스코가 침상코크스 가격 하락 등 문제로공장을 신설하지 못하는 처지를 이해하지만지역민이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적극적인 추가 투자와 대안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방진길 포항시의원은시의회 임시회에서포스코는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라도포항공장 신설계획을 재검토해 줄 것 촉구했습니다.이런 가운데,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20일최정우 포

해양수산부는어한기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정부비축 수산물 1만1천659톤을 방출합니다.방출 대상 수산물은명태 9천400여 톤을 비롯해고등어 1천여 톤, 오징어 500여 톤 등이며,이들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최대 30% 낮은 가격에 공급됩니다.방출된 수산물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고,이후 대형유통업체와 도매시장 또는전자입찰에 배정할 방침입니다.

포항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행정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포항시의회는 자유한국당 이나겸 의원이 발의한'포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261회 임시회에서 의결했습니다.이 조례안은포항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운전자를'고령운전자'로 규정해이 들이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하면포항시가 일정액의 교통비 등을 지원하도록 규정했습니다.또, 포항시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부진 등의 여파로올해 1분기 동안 대구*경북에서는1만100여 명이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북지방통계청이 분석한1분기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대구*경북지역에선 1만138명이 순유출 됐는데,연령대별로는 20대가 6천800여 명으로 가장 많고,30대와 10대도 각각 1천 명을 넘었습니다.경북으로 범위를 좁히면1분기 4천234명이 순유출 된 가운데,역시 20대 순유출이 4천200명으로 가장 많았고,구미와 안동, 포항 순으로 인구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이 달 말까지올해 3차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합니다.포스코 협력사 양성과정은기계정비와 전기정비, 조업지원 등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입니다.3차 양성과정은 다음달 17일부터 두 달 간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교육참여자에게는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합니다.한편,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교육생 121명 가운데 114명이 포스코 협력사에 취업했습니다.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추태 후시군의회마다 의원들의 공무 해외연수개선방안을 내놓고 있지만,포항시의회는 움직임이 더딥니다.경산시의회는 최근의원 공무 국외출장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조례안를 통과시켰고,구미시의회도 관련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그러나, 지난해도 관광성 해외연수 논란을 일으킨포항시의회의 경우개선안의 초안만 마련했을뿐논의가 활발하지 않습니다.포항시의회는 포항지진과 1회 추경심사 등긴급한 현안들로 인해 개선안 논의가 미뤄졌다며다음달 정례회 때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북지역의 고용사정이월별로는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지난해와 비교하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지난달 도내 고용률은 61.4%로3월보다 0.4% 포인트 상승했지만,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0.7% 포인트떨어졌습니다.또, 지난달 취업자는 142만3천 명으로1년 전에 비해 1만6천명 감소했고,실업률은 4.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포인트 높아져다시 5%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포항철강공단의 생산과 수출이대내외 어려움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분석한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 현황을 보면,지난 3월 중 포항 철강공단의전체 생산액은 1조1천860억 원으로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줄어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이는 전방산업 업황 부진이 계속된 데다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여파가 악재로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또, 이 같은 영향으로3월 지역 전체 수출은 10억 달러로전달보다는 소폭 늘었지만,1년 전에 비해선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이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이나의인 자녀를 돕기 위한'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신설하고,첫 수여자로 강원도 산불진화에 큰 역할을 한소방관 3명을 선정했습니다.첫 수여자로 선정된속초소방서 정호봉 소방령과고성소방서 김병령 소방경,인제소방서 박정훈 소방경 등에게는'포스코히어로펠로'증서와 함께자녀 장학금 1천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올해 추석부터는모바일을 통해서도 '포항사랑 상품권' 사용이가능해집니다.포항시는 13일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상품권 도입을 위한협약을 체결하고,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모바일 상품권은 현재 발행되는종이상품권과 달리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은 후은행계좌에 입금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1인 구입 한도는 기존 종이상품권과 같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3일 국회에서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지진 특별법 제정 등 포항 지진 후속대책 추진을건의했습니다.이 지사는 두 원내대표에게포항지진 이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지진이 인재로 드러난 만큼 시민의 의견이충분히 반영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또, 지진관련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통해정부추경예산에 대폭 반영될 수 있게 힘써 줄 것을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