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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습에 구룡포 '휘청'..타격 심화
코로나 공습에 구룡포 '휘청'..타격 심화
  • 윤경보 기자
  • 승인 2021.01.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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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연말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룡포는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이어지면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광범위한 검사로 확진자가 크게 줄고,
모임과 집합금지 등의
행정명령이 해제되긴 했지만,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입으면서
구룡포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윤경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지난해 성탄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던 구룡포.

연쇄 감염으로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40명 넘게 나왔지만,
7천여 명에 대한 선제적인 전수검사로
새해 첫 연휴를 거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대표 관광지란 이미지에
생채기가 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상권은
붕괴직전에 몰렸습니다.

이 맘 때면
대게를 찌는 냄새로 가득했던
상가에는 적막감이 감돌고,
꾸준히 발길이 이어졌던
인기 드라마 촬영지도 을씨년스럽습니다.

[인터뷰 // 근대문화역사거리 상인]"지금 보시다시피 사람이 없어요. 주말에도 얼마 벌지도 못하고 장사도.. 관광객이 없는 상황이이에요. 거의 가게 문을 닫을 상황이에요."

일주일 만에 다시 문을 연 전통시장이나
과메기 직판장도 생기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과메기는 원료인 꽁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 초반부터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택배마저 여의치 않게 됐습니다.

[인터뷰 // 이주영 // 과메기 상설판매장 회장]"지금 죽을 지경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택배도 부치면 반품되고 이렇습니다. 우리는 석달 장사해서 일 년 벌어먹고 사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대게 위판장은 매일같이 경매를 해도
흥이 나지 않습니다.

주민들과 상인들은
한편으론 억울한 마음에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며
안타까운 호소를 전합니다.

[인터뷰 // 최정미 // 대게 판매 상인]"장사가 작년 대비 50%도 안되는 편입니다. 지금은 읍민 전부가 100% 전수 검사를 2차까지 다 했습니다. 코로나 검사 다해서 다 음성 나왔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아무 염려 없으니까.."

제철 수산물과 볼거리 등으로
가까스로 버텨왔지만,
어촌 마을 전체를 뒤흔든 코로나 공습에
대표 관광지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

HCN뉴스 윤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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