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1℃
    미세먼지 좋음
    X
  • 경기 2℃
    미세먼지 좋음
    R
  • 인천 1℃
    미세먼지 좋음
    W
  • 광주 6℃
    미세먼지 좋음
    R
  • 대전 5℃
    미세먼지 좋음
    R
  • 대구 5℃
    미세먼지 좋음
    R
  • 울산 5℃
    미세먼지 좋음
    R
  • 부산 16℃
    미세먼지 좋음
    R
  • 강원 0℃
    미세먼지 좋음
    X
  • 충북 3℃
    미세먼지 좋음
    R
  • 충남 5℃
    미세먼지 좋음
    R
  • 전북 6℃
    미세먼지 좋음
    R
  • 전남 5℃
    미세먼지 좋음
    R
  • 경북 5℃
    미세먼지 좋음
    R
  • 경남 15℃
    미세먼지 좋음
    R
  • 제주 7℃
    미세먼지 좋음
    R
  • 세종 5℃
    미세먼지 좋음
    R
코로나 한파.. '위기의 꿈틀로'
코로나 한파.. '위기의 꿈틀로'
  • 양정은 기자
  • 승인 2021.02.17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포항지역의 예술 작가들이
대거 입주하고 있는
'꿈틀로'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코로나19로
작품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임차료 감당이
벅찬 상황도 있었는데요.

결국 꿈틀로를 떠나는 작가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거리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양정은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포항 중앙동의 문화거리 '꿈틀로'입니다.

지난 2017년 조성한 이곳은
지역 예술작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등
30곳이 자리를 잡았고
포항시에서 월세도 일부 지원해주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문화예술계 전반이 위축되며
작품 활동이나 판매가 급감한데다,  
유동인구까지 줄어 
이전의 활기가 완전히 사라진 겁니다.

작가들은
각종 부업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더이상 버티지 못한 채
꿈틀로를 떠나는 이들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종숙//꿈틀로 입주작가]
"기존의 젊은 작가들이 이 공간에 와서 살아 나갈 수 있을까, 이번에 나가신 분들은 젊은 작가들이 많거든요. 여기서 한계가 있다는걸 느낀 것 같아요. 그것때문에 외지로 간다거나‥"

엎친 데 덮친 겪으로
임대료를 올려달라는 건물주도 있어
입주 작가들에겐
이중고가 되고 있습니다.

월세마저 올릴 경우
현실적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는 작가가
많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꿈틀로 입주작가//음성변조]"전시 위주의 이벤트가 많이 일어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내실은 그만큼 갖추지 않았는데,
'많이 살아 났구나' 라는게 건물주들이 그렇게 인식하지 않았나, 아 이제좀 월세 올려받아도 되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겠죠..."

이런 가운데
포항시는
꿈틀로 입주 작가들을 위해
임차료 지원을 늘리고, 
간판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의 지원에는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작가들의 이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소영 주임//포항문화재단] "저희가 작가 역량개발이나 기타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매칭해서 강의료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고민을 하고 추진을 사실 했었어요. 작년처럼 아트마켓 문화 반상회 프로그램이 올해 마찬가지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포항 도심의
대표 문화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조성한 꿈틀로가,
코로나 한파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HCN뉴스 양정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