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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으면 '감염위험' 열면 '전력난'..'개문냉방' 혼란
닫으면 '감염위험' 열면 '전력난'..'개문냉방' 혼란
  • 윤경보 기자
  • 승인 2021.07.2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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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을 켠 채 
출입문을 열어두고 영업을 하는
이른바 '개문냉방'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영업하면
전력이 더 많이 소비돼 
평소 같으면 단속까지 하는데,
코로나19 탓에 주기적으로 환기하라는 지침 탓에
열어야 할 지, 닫아야 할 지
현장은 혼란스럽습니다. 

윤경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낮 기온이 30도에 이른
20일 낮 포항 중앙상가입니다.

옷가게와 휴대전화 대리점, 잡화점 등
상당수 점포들이 출입문을 열어둔 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도 켜 둔 상탭니다.

한 여름의 경우 
에어컨을 켠 채 출입문을 열어두면
전력이 3배 이상 낭비되는데
이런 개문냉방은 
전력난 우려 때문에 현행법상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권태중 // 포항시 산업생활에너지팀장]"2016년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를 해 제한 규정 및 과태료 부과 기간을 정해 조치를 했지만, 이후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상황이 호전된 관계로.."

상인들도 이를 알고 있지만,
상황이 애매합니다.

가뜩이나 줄어든 손님이
아예 발길까지 끊을까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라는 지침도 어길 수
없는 노릇입니다.

[인터뷰 // 최애란 // 포항중앙상가 상인]"환기 측면에서 (문을) 열어 두시는 것 같아요. 한번씩 환기를 시켜야지만 바이러스나 이런 거를 바깥으로 내보낼 수가 있으니까.."

문제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전력난이 심화될 경우
현장은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행정당국의 경우 정부 지침이 내려올 경우
제재를 가하는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 안경오 // 포항중앙상가 상인]"어떻게 하라는 지침이 없으니까 저희도 지금 혼란스럽거든요. (문을) 여는 게 맞는지, 닫는 게 맞는지. 그런데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문을 열어야지만 사람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으니까.."

가혹해지는 폭염과
멈출 줄 모르는 감염병 사태가
기존의 규정까지 모호하게 만들면서
또 다른 혼란의 불씨를 만들고 있습니다.

HCN뉴스 윤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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