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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복구.. "특별재난지역 건의"
일주일째 복구.. "특별재난지역 건의"
  • 정필문 기자
  • 승인 2021.08.3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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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뒤따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포항 죽장면 일대는
일주일째 복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 산간오지마을은
복구의 손길 조차 닿지 못하고 있는데,
포항시는 복구작업과 동시에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조만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정필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폭우가 쓸고간
포항 죽장면의 한 마을입니다.

마을도로 한 쪽과 사과밭이
돌더미로 완전히 뒤덮였습니다.

지난 24일 집중호우 때 
마을 뒷산에서 떠밀려 내려온 것들로
장비를 동원해 퍼내고 있지만,
아직 절반 밖에 못 치웠습니다.

[인터뷰 // 김영철 // 포항 죽장면 봉계리]
"6일째 포크레인 2대가 작업을 하는데, 자갈이 이만큼 차 있었어. 이만큼. 우리 키만큼.."

하천 옆의 한 주택은
제방이 무너지며
앞마당이 돌밭으로 변했습니다.

일손이 모자라
고령의 집주인 혼자
일주일째 맨몸으로
피해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필용 // 포항 죽장면 현내리]
"이거는 내가 집 넘어 갈까봐 손으로 했고, 장비는 손도 안 댔다. 내가 다 파서 내가 다 골랐는데 뭐.."

이 같은 상황은
죽장면에서도 오지마을로 갈수록 더 심합니다.

한편,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이어진 폭우로 24일 이후 지금까지 조사된
포항지역 피해는 2천200여 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도로와 주택 침수가
각각 150건이 넘고,
상가 침수 40여 건, 산사태*낙석 9건,
하천 범람 160여 건으로,
지역별로는 죽장에서 1천830여 건으로 가장 많고,
장기와 구룡포도 90건을 넘습니다.

복구율은 80%를 넘었지만,
죽장의 경우 면적이나 피해가 광범위해
아직 피해조사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도
공무원과 군장병, 기관단체 자원봉사 인력,
그리고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여온 포항시는
이번 주 죽장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강덕 포항시장]
"현재로서는 죽장면은 충분히 해당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요.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 재원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자원을 투입해서 피해를 응급복구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지역은 응급 대책과 재해 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세제감면 등이 이뤄지고,
특히, 피해 복구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됩니다.

한편,
완전한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포항시는 일손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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