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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태풍'..과일값 '천정부지'
추석 앞두고 '태풍'..과일값 '천정부지'
  • 송태웅 기자
  • 승인 2021.08.3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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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할퀴고 지나간 포항 죽장면에선
과수농가의 피해도 적지 않은데요.

가뜩이나 과일과 각종 채소류의 출하량이 줄어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뛴 상황인데,
추석까지 얼마남지 않아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송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강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농작물 250헥타 가량이
유실되거나 침수된 포항시 죽장면.

하천을 따라 식재된 사과나무는
뿌리채 뽑혔고,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정희 // 포항시 죽장면 현내리] "농사 다 지어놓은거 비가 많이 와서 다 망쳐놨는데 이걸 어떻게 복구해야할지.."

이처럼 수확철을 앞둔 시점에
대규모 농작물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 큰 문젭니다.

태풍 이전부터 꿈틀대던 과일값은
곳곳에서 수해가 난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과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10kg 도매가격은 현재 10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25% 급등했고,
지난해 태풍 피해가 커 급등했던 포도는
현재 3kg에 1만8천 원으로
20%나 더 올랐습니다.

이상기후로
가뜩이나 작황이 좋지 못한데다
출하량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커
가격 상승세는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 김동호 경매사 // 포항농산물도매시장] "심지어 트랙터까지 강에 다 떠내려가서 나무도 돌밭에 묻혀서 그런 현상도 일어났거든요.. 장마도 오고 나무도 많이 손실되다 보니 출하량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이처럼 현장의 악재는
추석이 가까워 올수록
서민 가계엔 더 큰 충격파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장에선,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가격 급등세를 막기 어렵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인터뷰 // 최윤석 // 대형마트 부점장] "포항 뿐만 아니고 모든 지역이 똑같은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를 추석을 앞두고 길어진 장마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 과일이나 야채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한해 농사를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 태풍이
얼마 남지 않은 명절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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