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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임시시장' 개장.. "아픔 딛고 희망을"
영덕 '임시시장' 개장.. "아픔 딛고 희망을"
  • 정필문 기자
  • 승인 2021.09.1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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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마로 생업의 터전을 잃게 된
영덕시장 상인들이,
오늘(14일) 임시시장에서 다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상인들은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희망을 품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오늘(14일) 개장한 영덕 임시시장입니다.

추석을 앞둔 대목장답게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평생 생업으로 삼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상인들도,
다시 찾은 손님들을 맞으며
힘을 되찾습니다.

열흘 전 화마로
마음의 상처가 여전하고
재산 피해도 상당하지만,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품습니다.

[인터뷰 // 구다남 // 영덕시장 상인]
"작게는 몇 천만 원, 크게는 몇 억이 되는데, 그게 하루 이틀 만에 복구가 되겠습니까.. 많이 도와주시고 이래 하니깐 우리가 용기 내서 이렇게 하는 거죠. 우리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인터뷰 // 정우주 // 영덕시장 상인]
"물질적인 것도 있겠지만 저를 비롯해서 모든 분들이 정신적으로 코로나도 있고 화재도 있고 너무 많이 지쳐 있으니깐 힘 좀 내시라고.." 

임시시장이 마련된 곳은
영덕시장 바로 인근의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로
입지로는 최적입니다.

아스팔트로 바닥을 다지고
컨테이너 48동에 전기와 통신 설비를 갖춘 뒤
가게 간판까지 달았습니다.

실질적인 공사 기간은 불과 닷새로,
공무원들과 상인들이
밤 새워 힘을 모은 결괍니다.

시장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피해가 컸던 만큼
재기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됐지만,
아픔을 딛고 열흘 만에 장사를 재개한 겁니다.

[인터뷰 // 류학래 // 영덕시장 상인회장]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행정에서 도와주니깐 그래도 빠른 시일 안에 개장할 수 있지.. 우리 상인들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깐.."

영덕시장의 재건도
이미 시작 됐습니다.

경북도는 3백억 원을 투입해
영덕시장을 최신 현대화 시설을 갖춘 곳으로
재건축 하기로 하고,
2024년쯤 준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임시시장에서 장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영덕군은 부족한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희진 // 영덕군수]
"5일 만에 시장을 개장하다보니깐 조금은 비가림 시설이라든지 보완할 점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빠르게 보완해서 임시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저희들이 조치 하겠습니다"
 
비록 컨테이너 건물에 의존한
임시시장이지만,
다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뜻깊은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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