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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엔HCN]가뭄에 수질 악화..마장지 물고기 떼죽음
[현장엔HCN]가뭄에 수질 악화..마장지 물고기 떼죽음
  • 윤경보
  • 승인 2022.06.2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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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포항 북구 주민들의
인기 휴식공간인 '마장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수질이 악화한
영향으로 보이는데,
포항시가 고인 물을 순환시키는
장치까지 설치했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윤경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수지 주변을 따라
산책길이 잘 조성돼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우창동 마장지입니다.

저수지를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죽은 물고기가 떠다니는 걸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곤 // 포항시 창포동]"이번에 날씨가 많이 더웠잖아요. 덥고 가물다 보니까 갑자기 물고기가 첫날에는 30마리 죽더만, 그 다음 날을 배가 됐고, 그 다음 날은 더 배가 됐다고.."

매일 죽은 물고기를
건져내고 있긴 하지만,
수가 워낙 많다보니
폐사한 물고기를
처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 김무곤 // 자원봉사자]"제거 작업을 매일 하거든요. 매일 퍼내요. 매일 퍼내는데 제가 알기로는 한 달은 넘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또 가물었잖아요. 가물어가지고 물이 많이 탁하다고. 탁해가지고 수질이 나빠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이로 인한 악취도 문젭니다.

[스탠드업]"이처럼 마장지 곳곳에는 죽어 있는 물고기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더운 날씨에 부패가 진행되며 악취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수중 펌프를 설치해
고인 물을 순환시키고 있긴 하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저수지 규모를 감안하면
많은 양의 비가 내려야 하는데,
최근까지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태섭 // 우창동행정복지센터 직원]"비가 안 오니까 저희들도 어쩔 수가 없고, 죽은 거는 막 하얗게 뜨니까 냄새가 나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이러는데, 냄새가 난다고 전화도 많이 오고.."

수년 간 공을 들여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대내외에 알려온 것도 잠시.
 
혈세가 투입된 정비사업인 만큼,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적절한 대책이 없다면
외면 받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현장엔 HCN 윤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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