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미세먼지
    B
  • 경기
    미세먼지
    B
  • 인천
    미세먼지
    B
  • 광주
    미세먼지
    B
  • 대전
    미세먼지
    B
  • 대구
    미세먼지
    B
  • 울산
    미세먼지
    B
  • 부산
    미세먼지
    B
  • 강원
    미세먼지
    B
  • 충북
    미세먼지
    B
  • 충남
    미세먼지
    B
  • 전북
    미세먼지
    B
  • 전남
    미세먼지
    B
  • 경북
    미세먼지
    B
  • 경남
    미세먼지
    B
  • 제주
    미세먼지
    B
  • 세종
    미세먼지
    B
'쓰러지고 떨어지고..' 연이은 태풍에 멍든 '농심'
'쓰러지고 떨어지고..' 연이은 태풍에 멍든 '농심'
  • 윤경보 기자
  • 승인 2022.09.2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연이은 태풍 북상에
포항지역의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벼가 쓰러지고, 
사과가 떨어지는 등
수확을 앞둔 
지역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경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추수를 앞둔 
포항 기계면의 한 논. 

곳곳에 벼가 쓰러져 있습니다.

태풍 난마돌의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탓입니다.

이처럼 도복 피해를 입은
논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일부 농민들은 벼를
다시 일으켜 세우길 아예 포기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쌀값까지 떨어진 데다
태풍 피해까지 겹치며,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서영주 // 포항시 기계면]"아직까지 나락이 완전히 익기 전이기 때문에 도복된 상태에서는 피해가 상당히 클 걸로 예상됩니다. 우리 지역은 침수 피해보다는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태풍으로 인해서.."

과수 농가 역시
힌남노와 난마돌,
연이은 두 번의 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상당합니다.  

과수원마다 
떨어진 사과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낙과 피해는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문제는 떨어지지 않은 사과입니다.

[스탠드업]"태풍이 오면 떨어진 사과 외에도 매달려 있는 사과가 상처를 입은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부딪히며 흠집이 난 건데 이런 경우 제값을 받기 어렵습니다"

매년 태풍으로 몸살을 앓으며 
농민들은 시설물 보강에 나서고 있는데,
대부분 자비 부담이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 김규복 // 포항시 기계면]"바람막이를 해 놓으면 어떤 밭에는 60%까지 (피해가) 감소됩니다. 그래서 상당한 덕을 보는데 방풍망하는 데 있어가지고 예산이 너무 많이 드니까.."

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해 발생한
포항지역의 농작물 피해는 
오늘(20일) 기준 337ha.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이미 1천914ha의 피해를 입어
누적 피해가 2천251ha에 달합니다.

축구장 3천200개에 달하는 규모인데,
포항 남구 대송이나 장기면의 경우
농경지 대부분이 물에 잠겼습니다.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북상한 
두 번의 태풍이,
포항의 농업현장에도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HCN뉴스 윤경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