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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겨울인데 바뀐 건 없어"…끝나지 않은 후폭풍
"곧 겨울인데 바뀐 건 없어"…끝나지 않은 후폭풍
  • 류희진 기자
  • 승인 2022.11.1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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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당시
오천읍 냉천 지류 인근 마을에
큰 수해가 발생했었는데요.

두 달여가 흐렀지만 상흔은 여전한데,
주민들은 태풍 이후 바뀐 게 전혀 없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류희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마을입니다.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집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할퀴고 간 이후 사실상 방치된 상탭니다.

마당에는 아직도 수습되지 않은
집기들이 널부러져 있고,
가전제품들에는 진흙이 말라붙은 채
창고 한켠에 모여 있습니다.

[스탠드 업 / 류희진 :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그 흔적은 여전합니다.]

방치된 또 따른 곳은
물난리 당시 밀려들어온 진흙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외벽은 크게 손상돼 있습니다.

도배는 커녕 집을 새로 지어야할
수준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태풍 이후
지금까지도 바뀐 게 없다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정자 / 피해마을 주민 : 아무것도 없지 바뀐 게…그대로 있죠. (집에)사는 사람은 본인이 담장이나 마당을 고치고 도배를 해서 사는 사람도 있고, 한 집은 피해 나와서 있고. (근처)이 집도 어쨌든 빈 집이에요. 아무것도 없어…]

주민들은 용산리 인근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용산천의 물길을 무리하게
바꿔 발생한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피해 규모가 큰 15가구는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포항시와 건설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함상완 / 변호사 / 소송 대리인 : 손해배상 청구 소송 형태로 갈 것 같으니까요. 일단 주민들한테 피해 상황 등을 지금 접수받고 있고요. 11월 정도까지 받고 나서 이제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로 변경이라든지 이런 절차에 대해서 위법 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고…]

역대급 피해를 남긴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HCN뉴스 류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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