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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수매는 시작했는데"..허탈한 '농심'
"공공비축미 수매는 시작했는데"..허탈한 '농심'
  • 송태웅 기자
  • 승인 2022.11.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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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쌀값 폭락에
비료값, 기름값 등 치솟는 영농자재값 여파로
농민들의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송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농민들이 땀흘려 일군 쌀알이
포대마다 가득 담겨 있습니다.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맞는 시간이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못합니다.

쌀값 폭락 때문입니다.

[배남수 농민 / 포항시 장기면 : 다른 공산품은 다 올라갔는데 쌀값만 내려왔잖아요. 앞으로 농사 짓는 것조차 문제가 있다고 봐야 되겠죠. 돈이 안 되는데 누가 짓겠어요. 수익이 하나도 없는데…]

올해 포항의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8만8천 원,
1년 새 17.2%나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포항시는 
올해 매입량을 지난해보다 56% 늘렸는데,
현장에선 만족할 수 없습니다.

태풍 힌남노 피해로
벼 생산량이 30% 이상 급감한데다
품질도 예년만 못하고,
비료값과 기름값 등
치솟는 영농자재값이 악재로 더해진 겁니다.

[김종욱 / 장기농업협동조합장 : 지금은 매몰된 논도 많고 침수된 논도 많아서 상당히 농민들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비료값부터 사료값 등등 다 올랐는데, 유독 쌀값만 내려가니까 농심이 타들어가는 그런 심정입니다.]

산지 쌀값 폭락으로
지난해 평균 6만7천 원 선이던
40kg 쌀 한 포대 수매가는 
5만원 대로 곤두박질 칠 수 있는 상황.

정확한 수매가는
다음 달 20일 이후에나 결정돼
농민들은 애가 탑니다.

[정성환 / 장기농협 차장 : 현재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30% 줄어들 것 같고 미질도 상당히 좀 안 좋은 편입니다. (수매가도) 작년 대비 많이 감소할 것 같아서 지금 농민들이 고충이 큰 편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벼 농가 5천5백ha에
11억2천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다음달 내에 지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성우 / 농업정책과 주무관 : 농업 경영체에 등록을 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벼 농사를 하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1ha당 20만 원씩 해서..]

정부의 시장격리곡과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
쌀값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재가 겹치면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민들의 어깨는
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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