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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포항지진 5년]달라진 일상… 아물어가는 상처
[연속-포항지진 5년]달라진 일상… 아물어가는 상처
  • 류희진 기자
  • 승인 2022.11.1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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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17년에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진 발생 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도시 재건과 내진 보강을 비롯해
재난을 대하는 시민들의 의식 등
참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요.

포항지진 5년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로
지진 이후 달라진 것들과
남은 숙제는 무엇인지
류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포항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외벽 곳곳에
굵은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5년 전 촉발지진 이후
건물 내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된 건데
5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학교에서 보기 힘들었던 시설입니다.

시설 보강과 더불어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교육도 한층 강화 됐습니다. 

[박서현 / 동부초 6학년 : 그때는 어리고 무서워서 혼비백산 상태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학교에서)지진 대처방법도 잘 알려주셔서 이제는 지진이 일어나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고…]

지진 피해가 극심했던 흥해읍을 비롯해
장량동에는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세워졌습니다.

평소에는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이용되다가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을 수용하는 대피시설로 바뀝니다.

[박진홍 / 포항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2팀 파트장 : 재난 상황에 맞게 설립됐기 때문에 구호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특화돼 있습니다.]

지진 이후 오랫동안
포항 시민들을 괴롭혔던
지진 트라우마도
느리지만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2020년 기준 한 해 동안
포항 지진 트라우마센터를 찾은 상담객 수는
무려 2만2천400여 명.

거의 2년이 흐른
올 10월 말 기준 상담객은 
1만7천300여 명으로 
5천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두 차례 이상 
상담 받은 주민은 
지난해 대비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영렬 / 포항 지진 트라우마센터장 : 올 초에 다빈도로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더 이상)안 오시는 분들한테 전화를 돌려봤어요. 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만 대부분 다 잘 지내시고 더 이상 센터로 오실 이유가 없는 거에요. 이게 저희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고…]

지자체에서도 지진의 상처를 씻어내기 위해
커뮤니티 센터 등
각종 복합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해영 /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 : 흥해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회복하고 트라우마 센터 신축, 스마트 라운지 조성 등 여러가지 사업을 통해 포항시의 살기 좋은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풀어 나가야 할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지진 발생 원인으로 꼽힌
지열발전소 부지의 안전한 관리를 비롯해
지진 전문연구센터 건립 등은
아직 첫 단추도 못 꿴 상탭니다. 

5년 전 악몽같은 지진으로
유례 없이 큰 상처를 입은 포항.

피해로부터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상처들은 조금씩 아물어가고 있습니다. 

HCN뉴스 류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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