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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딛고 정상화 속도…포항제철소 현장 공개
태풍 피해 딛고 정상화 속도…포항제철소 현장 공개
  • 윤경보 기자
  • 승인 2022.11.2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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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9월 초 태풍 '힌남노' 당시
냉천 범람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악의 침수 피해를 입었죠.

총력을 다해 복구를 하면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두달여 만에 피해 복구 현장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완전 정상화는 내년 2월쯤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다녀온 윤경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기록적인 폭우에 인근 냉천이 범람해
물바다가 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의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긴 하지만,
정상화를 위한 속도는 빠릅니다.

흙탕물로 가득 찼던 
전기실 지하 바닥과
벽면의 기름띠를 제거하고,
설비를 다시 갖추는 과정은
말 그대로 사투였습니다.

사상 초유의 물난리로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 지하가 
모두 침수됐고,
지상도 최고 1.5m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침수 범위만 전 공정의 31%.

포항제철소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특단의 방재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습니다.

가혹한 상처가 난 지 꼬박 두 달.

공장 설비 구동에 
핵심 역할을 하는 모터가 
전 공정에 걸쳐 4만4천대가 투입되고,
평생을 함께한 직원들의 기술력으로
73%가 복구를 마쳤습니다.

[손병락 상무보(포스코 1호 명장) / 포스코 EIC기술부 : 지금 여러분이 서 계신 자리에 무릎 밑에 물이 철렁거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발을 구르면서 설비가 물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요. 발을 구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우리 직원들을 보면서 제가 포스코는 아직 살아있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포항제철소는 18개 압연공장 가운데
연말까지 15개를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은 정상가동 중입니다.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핵심 공장인 2열연공장의 경우 
전기 공급 장치 15대 가운데 
11대를 교체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글로벌 철강업계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복구 기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스탠드업]포스코는 이번 수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후이상 현상에 대응한 최고 수준의 재난 대비 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CN 뉴스 윤경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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