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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평지 '피해 보상'은 누가?.. 농민 '분통'
[속보]태평지 '피해 보상'은 누가?.. 농민 '분통'
  • 정필문 기자
  • 승인 2022.11.3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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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은 농작물 피해가 컸던
포항 태평저수지의 수질 문제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안이한 대응을 
단독 보도로 지적한 바 있는데요.

피해 보상에 있어서도 
농어촌공사와 포항시가 
책임 소재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농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태평저수지의 수질 악화로
피해를 본 포항 흥해지역의 벼 재배 농가는 
100여곳으로 추정됩니다. 

피해 면적도 
잠정치가 38만 제곱미터에 달해  
3억 원 정도의 농가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포항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평지의 물을 끌어다 쓴
다수 농경지에서
벼 낱알이 제대로 영글지 않고 
도복 현상까지 속출하면서,
생산량이 평년 대비 3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민들은 저수지 수질 문제가  
조사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는데도, 
포항시와 농어촌공사가   
뚜렷한 보상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립니다. 

[이건수 이장 / 흥해읍 덕장2리 : 책임 소재가 불명하다며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이 회피하는 과정에서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 대책은 아예 수립이 되지 않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농가들은 한 해 농사 지어서 이걸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대책이 미온하니까…]   

하지만 보상 문제를 두고
포항시와 농어촌공사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시의 경우
저수지 관리는 농어촌공사의 몫이라
책임은 기본적으로 농어촌공사에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농어촌공사 측은
지난 수십 년간 저수지 수질 때문에
농사를 망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상류 쪽 어딘가 수질 오염원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
이는 포항시가 관리*감독한다는 입장.

결국 '책임 소재'를 미루는 양상인데,
두 기관은 
지난 5월 수질 문제를 인지했을 때도 
공문을 주고 받고도 
누구 하나 대책을 내놓지 않아   
그사이 피해만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S/U 정필문기자 : 한편, 농어촌공사에서 피해 농경지와 농작물을 분석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일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경지에서 생산된 쌀은 판매하지 않고 따로 분리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장 내년 농업용수 마련이 시급한데,
포항시와 농어촌공사는
관로를 설치해 
용연지의 물을 끌어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물 때문에 농사를 망치는 
포항에선 전례 없는 일이 발생하고,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조차 쉽지 않아
애꿎은 농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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