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지난 7일 동절기 재난에 대비하고 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라면 엘림실버빌 외 3개소에 대하여 소방 및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읍면동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노인요양시설 45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사고 위험 우려가 높은 소방,전기,가스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비롯해, 긴급상황 시 피난 및 시설 입소자의 안전확보 대책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동절기 사고예방 및 대비를 위해서는 취약시간대 시설점검과 동시에 평소 직원들이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고 사전에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양시설은 화재발생 시 취약시설인 만큼 평상시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