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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귀어는 '외면'…"체계적 지원·관리 필요"
경북 귀어는 '외면'…"체계적 지원·관리 필요"
  • 류희진 기자
  • 승인 2023.01.1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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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과 함께
귀어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면서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귀어인이
1천100여 가구를 기록했는데요.

그런데, 귀어 지역을
경북으로 선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방안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 지자체는
기초적인 귀어 인구 현황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희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부산에서 2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지난 2016년 포항으로 귀어를 한
정운식 씨.

양식업에 종사하는
친척의 권유로 포항에 둥지를 틀고
7년 가량 멍게 양식을 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수심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타 지역에 비해 단점이 많아
아쉬움과 고민이 큽니다.

[정운식 / 포항 청하면 귀어인 : 남해에는 품목이 다양해요. 그리고 양식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잘 돼 있고 접근성도 좋고요. 그런데 동해안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품목이 많이 없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보면,
2021년 기준 전국 귀어 가구 수는
총 1천135가구로,
절반 이상이 전남과 충남에 몰렸습니다.

경북을 선택한 귀어인은
고작 26가구에 불과했는데,
거의 꼴찌 수준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선 지자체들은
지속 가능한 어촌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귀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기본적인 귀어 인구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 : 개별적으로 귀어를 오시는 분들은 저희가 사실 통계자료는 없고, (지원)사업을 통해서 넘어오시는 분들 자료는 있는데…]

귀어 신청을 통해
각종 사업비와 주택구입비 등을
지원 받은 귀어인들이
어떤 사업을 어떻게 꾸려나가는지,
귀어를 포기한 경우는 없는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는 상황.

연고 없는 타 지역에 자리잡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귀어인들은 실무 경험을 쌓기도 어렵고,
정보를 교환하거나 문의할 곳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운식 / 포항 청하면 귀어인 : 사람이 귀어를 해서 정착을 해서 잘 하고 있는지, (소통이)활성화가 됐으면 서로 힘든 일이 있을 경우 소통도 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겠는데. 그런 부분은 행정에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멸 위기에 빠진 어촌계를
되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정작 귀어 이후 완벽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밀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방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류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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