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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류·문어 급등..치솟는 차례상 물가에 '아우성'
나물류·문어 급등..치솟는 차례상 물가에 '아우성'
  • 최현철
  • 승인 2023.01.1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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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통시장은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발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 탓에
명절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이나
제수용품을 사려는 손님들 표정은 
어느 때보다 어둡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전통시장이 모처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각종 전 부침 재료부터 
전통 한과까지
시민들은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들을
신중히 고릅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 탓에
제수용품 값이 크게 뛰면서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나물류 마저 출하량이 줄면서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구미시민 : 깜짝깜짝 놀래요,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가 5천 원 하던 게
이번에는 1만 3천 원씩 한다던가 아직까지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빈손이신 건가요?)
네 한 바퀴 돌아보고 사려고요..]

수산물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귀한 대접을 받는 문어는
벌써 kg당 5만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하필 대목을 앞두고
해상 날씨 악화로 조업량이 준 게
뼈아픕니다.

[김미숙 / 포항시 해도동 : 너무 비싸서
사고 싶어도 손이 다시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요, 전복이랑 갈치, 문어 사려고
왔는데 문어는 늘 비싸지만 너무 비싸서
못사고 전복이랑 갈치만 샀어요.] 

명절 대목을 노린 상인들도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을 아는 듯
큰 기대를 접었습니다.

[최순창 / 죽도시장 상인 : 고동도
많이 올랐고 문어 값도 상당히 많이 올랐고
오징어 값도 내릴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돈을 안 내요.]

한국물가협회가 집계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 4천 원, 대형마트는
35만 9천 원 입니다.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설을 앞두고
16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해 대처하고
시군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취약 부문을 중점 점검키로 했습니다.

약화할 기미조차 없는 물가 압력에
설을 준비하는 상인이나 시민들 모두
어느 때보다 우울한 명절을 맞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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