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 황보애자)는 지난 27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독거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기초적인 일상생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위해 주 1~2회 전화와 가정방문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사례들을 공유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지원하는 방향으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자리로
특히 지난해 한파대비하여 독거노인 어르신 15가구에 문풍지와 뽁뽁이를 직접 설치해 드린 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신강수 동장은 “연이은 한파로 관심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취약노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호자 역할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