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
어린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
  • 포항통
  • 승인 2019.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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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 만큼
값진 선물이 있을까요?

포항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책 읽기로
하루 일과를 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포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흥미진진한 책속 이야기 나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내용 하나라도 놓칠까,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사실 혼자서는
집중력 있게 책 읽기가 쉽지 않은
저학년들이지만,
아침 시간을 활용해
규칙적으로 책을 읽어주자 
아이들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 정다솜 // 포항 대흥초2]
"혼자 읽을 때보다 어머니들이 읽어주시는 것이 더 재미 있게 실감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책들도 많이많이 읽고 싶어요"

이 학교는
어린 학생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학부모 봉사자들이 나와 
첫 수업 전 아침 시간에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감상을 듣다보면,
기발한 상상력이나 또다른 시각에
놀라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책 속의 넓은 세상이
사고의 폭을 키워주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김영경 // 학부모 봉사자]
"생각이나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나무와 같다는 것을 제가 느끼게 됩니다. 제가 아이들한테 배울 점이 더 많고,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내용들과 생각들을 이야기 할 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3학년부터는
선생님과 함께 직접 책을 읽습니다.

아침 시간 꾸준히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책 읽기의 재미를 조금씩 알아갑니다.

[인터뷰 // 임지윤 // 포항 대흥초3]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처음에는 재미 없었는데 계속 읽다보면 재미가 있게 돼요"

어린 나이일수록
종이책을 들게 만드는
습관 형성이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는 눈높이에 맞는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홍기 교장 // 포항 대흥초]
"요즘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지 않고 핸드폰, 게임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지양하고 책과 가까이해서 책 속에서 끼와 꿈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

삶의 지혜를 키우고
생각의 키를 자라게 하는 책 읽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환경을 조성해주자,
아이들은 어느새
책과 가까워져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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