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포항시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가
사전투표를 앞두고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상백, 이상도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치열한 표심 잡기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지 일주일 째.
김상백, 이상도 후보는
하루 종일 표밭을 누비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는
힘과 전문성을 갖춘
시의원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또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주장입니다.
[김상백 후보 / 국민의힘(기호2번) : 지역을 위해서 지역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원하는 것을 잘 헤아려서 잘 경청해서 꼭 실천될 수 있게 하는
힘 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에 맞서는 무소속 이상도 후보는
오직 주민과 지역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당이 아닌
주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시의원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도 후보 / 무소속(기호4번) : 지금 민심이 당의 정치꾼이 아닌 지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후보를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마해서 우리 지역민 민심 하나하나 다 챙겨서…]
이런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지역을 위해 일했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상도 후보 / 무소속(기호4번) : 제가 지금 생활해 오면서 지역에서 항상 봉사, 근면 하나로 생활을 해왔습니다. 오직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항상 앞장서서 노력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정책도 펴고…]
[김상백 후보 / 국미의힘(기호2번) : 의원실 정책 특보를 하면서 지역의 민원, 현안사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됐습니다. 또한 그것을 행정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지 절차 또한 충분히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다면… ]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진행됩니다.
포항시 나 선거구는
송라초등학교와 신광중학교 등
6곳에 투표장이 마련 됐으며,
선거인은 1만8천179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