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탈 원전 극복' 과제
울진군 '탈 원전 극복' 과제
  • 포항통
  • 승인 2019.07.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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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주년을 맞은
울진군의 최대 과제는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에서 탈피하는 건데요.

울진군은
힐링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 등으로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울진군의 민선 7기 1년은
한 마디로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정부 탈 원전 정책으로 인한
신한을 3,4호기 중단 방침에
울진군은 지난 1년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전체 세수의 6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원자력 발전소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지만,
현 정부가 원자력을 줄이기로 발표한 이상 
울진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은
무엇보다 시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진군이 앞세운 것이
힐링 산업과 스포츠 마케팅.

청정 자연 환경과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이 울진군의 계획으로,
다행히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사활을 걸었던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로
도내 군 지역 최초로
체전 2회 유치라는 기록을 세우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 전찬걸 울진군수]
"앞으로 체육을 이용해서 울진군이 살 수 있는 그런 기틀이 됐기 때문에, 많은 체육시설이 있었지만 활용을 잘 못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도민체전을 기점으로 앞으로 많은 팀들을 유치하고, 대회를 유치해서 울진이 스포츠 메카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고.."

울진군은 또
기존의 관광 산업에다
힐링을 결합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바다와 산, 온천, 맑은 공기 등을 앞세워
힐링 도시로의 면모를
부단히 부각시켜 왔는데,
특히 금강소나무를 활용한 금강송에코리움은 
앞으로 울진군 힐링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만한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울진에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객 모집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전찬걸 울진군수]
"산림치유는 개장했고, 해양치유 시작하고, 그 다음 온천을 이용해서 힐링하고 관광 올 수 있는.. 그런 것을 해서 앞으로 원자력이 없이도 자연환경에 대한 건강과 치유의 고향, 그 다음에 스포츠 인프라를 이용한 스포츠의 고장.."


이밖에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전개한
전군민 친절 캠페인이나
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인구 지키기 등의 노력 또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울진군은 지난 1년간
탈 원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힐링과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울진 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또 변화의 물결 속에서
내부 결속력을 다져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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