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 역사' 담았다
'포항교육 역사' 담았다
  • 포항통
  • 승인 2019.07.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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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포항 교육의 역사를 오롯이 담은 책,
'포항교육사'가 발간됐습니다.

포항 교육의 발자취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향후 포항 교육사를 연구하는데도
아주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 당시의 포항공립학교,

그리고 일장기가 걸린 
아픈 역사의 흔적이 엿보이는
교실 풍경.

해방 직후 포항중학교의 전경과
70년대 학생들의 보리 밟기 현장 등
포항 교육의 발자취가 오롯이 담긴 책,
'포항교육사'가 발간됐습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0일
출판 기념회를 갖고,
포항 교육에 의미 있는 한획을 그은 것을
자축했습니다.

천 페이지에 달하는 포항교육사는
190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100년이 넘는
포항지역 학교와 교육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1902년 포항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 호상학교가
들어선 이후 
교육사를 정리한 책은
120년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 김영석 교육장 // 포항교육지원청]
"아직 포항교육에 대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가 포항교육장으로 부임하면서 그동안의 포항교육을 정리해서 오늘 발간하게 됐고, 또 이 포항교육사는 앞으로 우리 포항지역 교육의 길라잡이가 되어서.."

책이 나오기까지
학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1년여의 자료 수집 기간을 거쳤고,
포항지역 교육 원로 등 다수가
편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 김일광 작가 // 포항교육사 편찬위원]
"그 때 근대식 학교, 포항지역에 있었던 근대식 학교 사진을 그나마 찾을 수 있어서 이번 교육사에 오롯이 모을 수 있었다는 것이 뜻깊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흩어져 있던
각종 사진자료 등을 한데 모으며,
훗날 포항 교육 역사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는 건 물론
미래 포항교육의 발전상을 그릴 수 있는
토양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임종식 // 경상북도교육감]
"경북교육의 희망을 견인했던 포항교육 120여년의 여정과 발자취를 묶은 포항교육사를 토대로 더욱 더 찬란한 포항교육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교육청은
포항교육사를 지역 일선 학교와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나눠줘
학생과 교사, 그리고 주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듯,
포항 교육의 역사를 찾아나선
'포항교육사'가
포항 교육에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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