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입철도 '착착'..영일만항 '안정궤도' 오른다
인입철도 '착착'..영일만항 '안정궤도' 오른다
  • 포항통
  • 승인 2019.08.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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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장치인 항만 인입철도가
대부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륙에서 항만을 바로 연결하는 철도는
물류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데,
부침이 심했던 영일만항도
안정 궤도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횝니다.

장효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X포항역에서 영일만항으로 이어지는 철길이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터널 4개와 교량 4개를 포함한
전 구간 건설 공사가 일찌감치 끝났고,
항만 입구 건널목 설치 등
마무리 작업도 순조롭습니다.

지난 5월 말부터는
철도 전 구간에 전원 공급이 시작돼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항지진 때문에
완공이 1년 정도 늦어지긴 했지만,
오는 10월 말 개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총 연장 11.7km로 노반공사는 끝났습니다. 개통이 되면 항만 물류 체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됩니다."

[C.G]영일만항의 성장 원천인 물동량은

2017년부터 다시 회복세에 들어가
올해 상반기는 실적이 더 좋아졌는데,
인입철도가 받쳐줄
구미와 대구 등의 내륙 물량이 포함되면
연간 목표 자체가 달라집니다.[C.G]

향후 포항-삼척 간 중부선까지 연계될 경우
물류비 경쟁력이 훨씬 좋아져
강원과 경북 북부지역 수출입 화물의 유입도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내륙 수출 기업들이
영일만항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손종완 과장 // 포항시 신북방정책과]"부산항에 비해서 경쟁력이 많이 밀렸습니다. 하지만 육상 운송 체계가 철도와 더불어 완성이 됐기 때문에 구미, 대구, 경북 북부, 강원권을 타깃으로 한 전략을..."

물동량 증대의 핵심 장치가 구축된 만큼,
내년 8월 국제여객부두 완공을 기점으로 한
'환동해 국제항만도시' 청사진도
치밀한 밑그림이 그려져야 합니다.

항로 확대와 크루즈 시범운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인프라 확충이 외형이라면,
인적 자원 양성 같은 지속성장의 기반을
좀 더 빨리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홍 부국장// 한국은행 포항본부]"영일만항 인입철도가 완공이되고 국제여객 크루즈선이 운항이 내년으로 1년이면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철도요원, 국제여객요원, 물동량 확보하기 위한 어학통역요원 이런 것들을 따로따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전체의 그림을 놓고 지금부터 필요한 인력을 지역자체 내에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숙원이던 항만 연결철도가
가동을 앞두면서
대내외 악재에 부침이 심했던 영일만항도
안정 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HCN 뉴스 장효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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