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곡지구 부동산 '훈풍'
포항 초곡지구 부동산 '훈풍'
  • 포항통
  • 승인 2019.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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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를 겪던 포항 주택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 때 시장에서 외면받던,
초곡지구가
뒤늦게 주목받으며
거래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4천 여세대가 모여 있어
신도시로의 면모도 서서히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굽니다.

지난해만 해도
이른 바,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이
잔뜩 쌓여 있었지만,
최근 들어 거래가 살아나며
매매 가격을
당초 분양가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습니다.

인기가 높은
서른 평형 대 아파트의 매매가는
대략 2억5천만 원.

포항 도심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나 주변 환경 등에서
나름대로 차별성을 구축하며,
남구지역에서 이사를 오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는 것이
일대 부동산 업계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 김미숙 // 공인중개사]
"도시 형성이 좀 잘 돼 있습니다. 보면 상권도 어느정도 형성 되어가고 있고, 공기도 좋고 운동하기도 좋아요"

미분양도 눈에 띄게 줄어 
작년 이맘때 310여 가구에서
올 가을 들어 150여 가구로 절반이 됐습니다. 

매매가 살자, 전세도 살아나
1년 사이 전세값이 5천만 원 가량
뛰어 올랐습니다.

이처럼 입주가 활기를 띠고
경기가 살아나면서,
텅 비어 있던 상가 역시
조금씩 구색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희 // 초곡지구 상인]
"개업한 지 얼마되지는 않았는데 손님들도 많이 계시고 초곡지구가 더 활성화되는 것 같아서 장사하면서도 보람도 느끼고 기분도 좋습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는
초곡지구의 경우 지진 여파는 물론,
포항지역 아파트 공급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 분양을 해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정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연결도로 개설로
도심과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포항에 수년 째
주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곡지구가 뒤늦게 주목 받으며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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