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울진 바다' 달라진다
새해 '울진 바다' 달라진다
  • 포항통
  • 승인 2019.12.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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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대형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후포 마리나항만이 준공되는데 이어
죽변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개관하는 등
그간 추진됐던 국책사업들이 
빛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1단계 개발사업을 마친 
울진 후포 마리나항만 부집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6년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1단계 사업이 준공됐습니다. 

기반 공사가 끝난 만큼
이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각종 시설 건립이 시작됩니다. 

610억 원 상당을 투입해
레저선박 3백척을 접안할 수 있는 시설과
숙박*상업 시설 등이 
잇따라 들어설 전망입니다. 

내년 연말 공사가 끝나면, 
후포 마리나항만은 
사실상 동해안 해양레저의 
거점이 됩니다. 

[인터뷰 // 요트학교 팀장]
"러시아에서 내려오는 레저보트, 요트 등 이런 배들이 여기에서 정박할 수 있구요. 그리고 이 마리나 시설은 울릉도를 경유해서 독도를 돌아오는 그런 요충지에 있습니다"

요트 등 고급 레저로 통하는
해양레저 산업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기횝니다.

[스탠드업]
또 요트를 관리하고 수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도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외부 인력 유입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가운데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 이용객들을  
지역 관광명소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근 백암온천이나 
청정 자연 자원을 더하면,   
'휴양 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 김진만 팀장 // 울진군 해양치유 T/F ]
"울진 청정해안과 금강송군락지, 백암*덕구온천, 월송정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울진 북부권인 죽변 해안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독특한 수중 전망대를 비롯한
각종 해양 관련 전시와 체험 시설로
청소년 견학 같은 전국 단위 
단체 관람객 유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천혜의 해양 자원에도 불구하고
주변 도시에 비해 관광객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던 울진군이, 
내년에는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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