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 '재난기본소득' 급물살
포항도 '재난기본소득' 급물살
  • 포항통
  • 승인 2020.03.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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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재난기본소득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포항시도
가구당 평균 60만 원 정도의
재난 긴급 생활비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태의
화두로 떠오른 '재난기본소득'이,
포항에서도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경제 긴급 안정 대책에 대한 브리핑에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가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며, 
자연스럽게 급물살을 타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 이강덕 포항시장]
"당정청 회의를 보면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해서 이 부분에 대한 도입을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보면 다음 2회 추경이나 이런 부분에서 들어가지 않겠나 싶어요. 그래서 저희들도 도와 함께 관련된 조례를 제정한다든지.."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85% 이하의 가구 가운데,
현재 기초수급이나 실업급여 등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입니다. 
 
소득 기준으로 보면
4인 가구 월 수입이 350만 원 이하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이를 적용하면 
3만2천여 가구가 지원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원금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다른데,
평균 6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포항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서울처럼
예산을 쪼개 두 달에 걸쳐 주지 않고
선불카드나 소비쿠폰으로
한 번에 모두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 시행을 위해선
192억 원 정도가 필요해
포항시 자체로는 감당할 수 없고,
경북도와 공동으로 부담합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오늘(19일) 지원을 결정하면서,
포항지역의 사업 시행도 
사실상 굳어졌습니다.

[인터뷰 // 최명환 // 포항시 주민복지과장]
"포항시 자체 예산으로는 부족한 만큼, 경상북도와 협의를 충분히 거쳐서 반드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지급 시기는 다음달 쯤으로,
임시직 근로자나
임시 휴폐업으로
소득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 등이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가 심각한 만큼,
재난기본소득 도입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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