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이기자!!"..방역물품 나눔도 '인기'
"코로나19 함께 이기자!!"..방역물품 나눔도 '인기'
  • 포항통
  • 승인 2020.03.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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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 수칙 준수는 물론,
이제는 생활방역의 중요성도
크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살균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곳이 생겨나면서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송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포항 시내의 한 마을금고 입니다.

살균소독제를 받아가기 위해
페트병을 든 주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이 마을금고는
지난주부터 소독제를
무료로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 박영순 // 포항시 대도동]
"스프레이로 벽에도 뿌리고, 또 손잡이 닦고, 소파에도 닦고 등등 여러모로 섞어서 쓸려고.."

매일 물탱크에
살균제 4백리터를
가득 채워놓아도
불과 한 두시간 만에
바닥이 날 정도. 

지역 어르신 등
하루 평균 300~400명이
이곳에서 소독제를
받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화 이사장 // 포항 00 새마을금고]
"지역에 전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전파를 막고 싶었고, 또 주민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하게 됐습니다"

공공기관에서도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살균소독제뿐 아니라
분무기까지 대여해줘,
특히 사업장 방역에 신경 써야하는
자영업자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미란 // 자영업]
"무료로 소독약품을 나눠준다고 해서 가지러 왔구요. 요즘 워낙 장사도 안 되고 해서, 시에서 이렇게 무료로 배부해주니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밖에 포항시청과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그리고 오천읍사무소에도 부스가 따로 마련돼
자원봉사자들이 살균제나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 하려면
제때 구하기가 어렵고
비용 부담도 만만찮지만,
이곳에선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남순 // 자원봉사자]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서 봉사하게 됐어요. 시민 여러분들도 홍보 많이 하셔서 소독약을 빨리빨리 받아가시고 소독하시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활 속 자체 방역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손길들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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