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최후의 보루"..최고 수준 대응 나선다
"학교가 최후의 보루"..최고 수준 대응 나선다
  • 송태웅 기자
  • 승인 2020.05.2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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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등교 수업을 연거푸 미룬 건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 현장을 지키기 위한 조치죠?

순차적이긴 하지만,
등교 수업을 재개하면서
교육당국은 물론, 지자체도
최고 수준의 차단방역에 돌입했습니다.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확산 방지 활동도 중요해졌습니다.

이어서 송태웅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다섯 번의 연기 끝에 시작된 등교 수업.

학생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야말로
지역사회 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대학 입시 준비로
가장 먼저 등교하게 된
고3 학생들 역시,  
불안감을 지우진 못합니다. 

[인터뷰 // 김준호 // 영일고등학교]"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해소된 게 아니라서 좀 더 소독에 주의하고 손도 잘 씻고.."

[인터뷰 // 박지안 // 영일고등학교]"이태원 (사태가) 아직 다 안잡혔잖아요. 그래서 약간 걱정되긴 하는데 그래도 다 마스크 끼고 수칙도 다 있으니까.."

포항에서는
고3 학생뿐 아니라
송라초와 기북초 등
소규모 학교 7곳이
이날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등교 대열에 합류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학생들이 감염되면
부모나 직장 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지자체도 학교 방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를 돌며
소독작업을 반복한데 이어,
학생들에게 방역 물품을 일일이 나눠주는 등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취한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 이강덕 // 포항시장] "개학지원 상담실을 한참 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우리) 학교 전체도 우리 시에서 하고있는 방역의 틀 속에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포항시의 경우
보건소와 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의심 증세를 보이는 교사와 학생에 대해선
신속한 검사와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학교 등교수업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산 초기에 맞먹는 대응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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