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보도]12년 만의 노선개편..뭐가 다르나?
[연속보도]12년 만의 노선개편..뭐가 다르나?
  • 송태웅 기자
  • 승인 2020.07.2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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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HCN 뉴스와이드는
12년 만에 대폭 변경되는
포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과 과제를 보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버스노선 개편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송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구룡포에서 농사를 짓는
박복택 할아버지는
시내에 있는 병원에서
허리치료를 받기 위해
일주일에 두 세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버스 배차 간격이
최소 20분 이상인데다 차량 대수도 적어
병원을 오가는 일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인터뷰 // 박복택 // 구룡포 주민] "버스 대수는 너무 적고 시간은 촉박하니까 너무 과속해서.. 타고 가는 승객으로서 약간 불안하더라고요."

하지만 오는 25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면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권이 한층 보장됩니다.

10개 노선과 63대의 버스가
추가로 도입돼 평균 배차간격이
10분대로 대폭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나
호미곶 둘레길, 보경사 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버스터미널, 공항 등과
연결하는 급행버스도 도입돼
관광객 편의도 좋아집니다.

[인터뷰 / 김정위 / 포항시 대중교통과 주무관] "주요관광지라 할 수 있는 호미곶, 보경사 이런걸 대표적인 관광지로 잡고요. 보경사에서 교통 거점시설이라 할 수 있는 터미널이라든지 공항과 연계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그간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명소 상권에도 보탬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 전혜령 // 구룡포 상인] "코로나 때문에 우리 구룡포가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버스노선이 개편되니까 여기 구룡포에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으니까 (관광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버스노선의 개편의 핵심은
도심 환승센터의 활성홥니다.

포항시는
육거리 옛 문화원 자리에
도심환승센터를 설치해
죽도시장 인근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남구와 북구의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도 신설했는데,
[c.g]120번과 121번 버스의 경우
북부인 양덕과 흥해, 포항역을 지나
도심환승센터를 거쳐 죽도시장, 양덕을 연결하고

남구순환노선인 130번과 131번은
문덕과 연일,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도심환승센터를 통과해
죽도시장, 문덕을 운행합니다.[c.g]

버스 업체 역시
노선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이수 // (주)코리아와이드 부장] "노선을 정확하게 갈 수 있느냐가 더 친절의 기본이지 않겠나 싶어서 기사들 매일 자기가 모르는 노선에 태워서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적으로 바뀌는
포항 시내버스노선은
시민 수요에 최대한 응답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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