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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첫 사망자에 추가 확진..지역사회감염 시작됐나?
포항 첫 사망자에 추가 확진..지역사회감염 시작됐나?
  • 장효수 기자
  • 승인 2020.09.1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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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포항시민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최근 이틀 간 3명이 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고령의 환자가 숨지면서
포항의 첫 사망자로 기록됐는데,
문제는 새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효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포항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과 17일 사이 3명이 더 추가됐습니다.

포항 남구에 사는 90대 남성과
이 남성의 재가 간병인인 
60대 여성이 16일 확진됐는데,
남성은 같은 날 
포항지역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국가격리병상으로 이송된 뒤 숨져
포항지역 첫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평소 거동이 힘들었던 남성보다는
재가 간병인이 전파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7일에는 북구에서
속옷 판매점을 하는 4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증세가 나타나기 이틀 전인 지난 10일부터
죽도동 유명 커피점과
시내 병의원, 약국, 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3명과 접촉한 19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 여성인
67번 확진자와 68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정밀 역학조사를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선 종전의 집단감염 사례와의 연결고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방역당국도 사실상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재명 본부장 //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남구에서 2건 북구에서 1건 이렇게 되는데 이 연결고리를 찾아서 차단을 못하면 이제부터는 포항도 다른 지역처럼 산발감염, 깜깜이 감염이 계속 비정기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무증상자가 30%를 넘는데다
잠복기가 2주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이미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부터
조용한 전파가 시작됐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강재명 본부장 //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여름 휴가 동안에 많은 분들이 왔다갔고, 코로나19 특징이 30~50%가 무증상자입니다. 그래서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여행을 왔다가 우리 지역에 전파했을 가능성이 많고요.."

포항시는 확진자 발생이
종전과 다르고,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당장 18일부터
방문판매업 가운데 직접판매홍보관과
사업설명회 등에 대한
집합금지와 함께
전 지역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특히,
추석 연휴가 중대한 고비일 수 있는 만큼,
고향 방문은 물론,
시민들의 이동제한을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이강덕 포항시장]""부모님이 혹시 계실 수 있는 요양병원,친척이 있을 수 있는 요양원 등에 대한 면회나 방문을 절대 금지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정말 최소화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최근에 이러한 발생 추세와 추석 연휴에 4~5일 간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 초기
발빠른 대응으로 고비를 넘겼던 포항이지만,
가장 우려했던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HCN 뉴스 장효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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