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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꺼트린 '온기'..연탄기부 '한파'
코로나가 꺼트린 '온기'..연탄기부 '한파'
  • 양정은 기자
  • 승인 2020.11.16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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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경제전반에 불고 있는 한파가
기부문화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봉사의 대명사인
연탄 나눔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에너지빈곤층의 겨울이
올해는 유난히 추울 것 같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형편이 어려워 아직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포항 구도심의 한 주택.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이 맘 때
예년 같으면 연탄들로 빼곡할 창고가
텅 빈채 을씨년스럽습니다.

연탄 기부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주민//포항시 덕산동]
"그렇게 많이 안들어와요 (이 정도는) 올해 처음이예요.
코로나 때문에 인부동원이 안되고, 자체에서는 후원금이 예전같이 안들어 온다고 하더라고..."

코로나19로 경기 상황이 악화하면서
연말연시 대표적인 기부운동인
연탄나눔까지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포항연탄은행'의 경우
이 시기에 보통 10만장 정도의 연탄이 기부됐는데,
올해는 5분의 1도 안되는 1만5천여장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년 같으면
연탄 지원 가구가 최대 30가구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고작 7가구 뿐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모이는 자원봉사까지 힘들어진 것도
기부한파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호범//포항연탄은행 대표]
"코로나 19 상황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관공서나 기업에서 코로나 때문에 봉사하는 것들을 많이 줄인것 같아요."

정부에서 연탄 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연탄쿠폰'은 가구당 500장 정도.

겨울을 나기위해 평균 1천장의 연탄이 필요한데
아무리 아껴도 긴 겨울을 나기엔 역부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눈에 띄게 줄어든 기부와 도움의 손길.

에너지빈곤층의 겨울이 더 길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HCN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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