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해외 입국자에 이어
8개월 여 만에
울진에서 '코로나19' 첫 지역 감염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진군에 따르면,
울릉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어민과 접촉한
울진 주민 A씨가
25일 울진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울릉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어민은
울릉 해상 조업 전에
울진 죽변항을 통해 들어와
사우나와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울진군은 동선이 겹치는 주민들을 상대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함께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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