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로버트 F. 케네디 미국 보건장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들에게 해상 풍력 발전 단지에 대한 잠재적인 피해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화요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해상 풍력 발전 개발을 면밀히 조사하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트럼프 자신도 이를 반복적으로 비판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늦여름 케네디가 이끄는 보건복지부는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IOSH)에 풍력 발전 단지가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케네디가 이 문제에 관해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소장인 존 하워드(John Howard)를 만났고 하워드 팀의 특정 전문가를 보내 연락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보고서 작성 작업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부 폐쇄로 인해 중단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미국 공중보건국(Surgeon General’s Office)도 현재 진행 중인 정부 폐쇄 이전에 보건복지부가 2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이 계획에 참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