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인들, 한국 서울 공원에서 ‘로데오 클라운’ 리듬으로 축제 분위기 연출

멕시코인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그들의 즐거운 성격과 파티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에게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이유가 된다. 최근 한국 서울의 한 공원에서 멕시코 젊은이들이 모여 ‘로데오 클라운’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이를 잘 보여주었다.

‘로데오 클라운’은 1990년대 말 멕시코 및 다른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인기를 끈 곡으로, 이 공원에서 이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행사를 담은 비디오 클립은 50만 회 이상 재생되고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멕시코 문화를 다른 나라에 소개하고 즐거운 순간을 만든 젊은이들을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멕시코인을 부르는 방법”, “진짜, 로데오 클라운은 생명”, “멕시코인을 한 곳에 모으는 방법? 로데오 클라운을 틀어라”, “뒤에 계신 분이 이상한데 재밌어 보이는 것 같다며 영상을 찍는 모습” 등의 댓글을 남겼다.

‘로데오 클라운’ 노래의 기원
멕시코의 파티에서는 결혼식이든, 15세 생일 파티이든, 세례식이든 다양한 노래가 흘러나오지만, ‘로데오 클라운’은 절대 빠질 수 없는 곡 중 하나다. 이 곡은 원래 Billy Ray Cyrus와 The Marcy Brothers의 ‘Don’t tell my heart’라는 영어 노래의 커버 버전이다.

한 팟캐스트에서 작곡가는 화장실에서 담배, 재떨이, 기타를 들고 이 노래의 가사를 쓰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로데오의 삶을 묘사하며, 로데오 클라운들이 어떻게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살아가는지를 표현했다. 또한, 로데오 클라운의 독특하고 화려한 복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